[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제주 하늘에 무지갯빛 채운이 나타났다. 채운이란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한 것인데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 속에서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물방울인 구름입자거나 과냉각된 구름입자라고 하는데 빙정으로 된 구름에서도 볼 수 있다. 채운은 아름답기 때문에 서운(瑞雲) ·경운(景雲) ·자운(紫雲)이라고도 하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라고 말해 왔다. 달빛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으나 빛을 식별하기는 곤란하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제주 하늘 상공에 낀 상층운(권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으로 인해 무지개 빛깔의 '채운'이 관측됐다. 올해는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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