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ㆍ수출 총 1만1071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 - “G4 렉스턴 통해 판매 더욱 확대해 나갈 것”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쌍용자동차가 4월 한 달간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 등 총 1만 107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감소한 수준이다.

쌍용차의 판매실적을 견인했던 티볼리도 4월 한 달 5011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달(5375대)보다 6.8% 판매가 줄어들었다. 다만 1~4월 누계 기준으로는 5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13.8%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티볼리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1~4월 쌍용차 전체 누계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올랐다.

쌍용차 관계자는 “5월 출시 예정인 G4 렉스턴의 대기수요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내수 및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 3월 회복됐던 실적 영향으로 누계기준으로는 18%의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의 사전 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넘어서는 등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판매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의 사전계약 물량은 대형 SUV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량이다”라며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대형 SUV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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