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8일 사상 최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89%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4일 5만59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외국인의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342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시각 현재도 매수상위 창구에 CS증권(12만4986주), 메릴린치(12만1096주), 모건스탠리(10만122주) 등이 상위 창구에 올라있어 일부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6% 오른 6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10% 오른 2조9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시장을 고려했을 떄, 1분기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2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04% 증가한 9조980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