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프로야구에서 이승엽이 통산홈런에 단 2개만 남기며 홈런 기록제조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연일 출루 신기록을 작성 중인 김태균은 아시아 최다기록 이치로와의 타이에 단 1개만 남겨두게 됐다.

이승엽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1로 뒤진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첫 타석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9일 이래 1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해 시즌 5개째를 기록한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홈런을 448개로 늘렸다. 이로써 이승엽의 통산 450호 홈런까지 단 2개만 남게 됐다.

이미 통산 득점, 통산 루타에서 1위를 달리는 이승엽은 기록을 1302개, 3886루타로 각각 늘렸다.

통산 타점도 1429개로 부동의 1위다.

김태균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 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을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로써 김태균은 6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목표는 아시아 기록이다. 스즈키 이치로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뛴 1994년 5월 21일∼8월 26일, 69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다. 23년째 깨지지 않은 아시아 기록이다.

김태균은 한 경기 더 출루 행진을 이어가면 아시아 타이기록에 도달하고 두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 신기록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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