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정보보안기업 최초 이사회 멤버 선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정보보안 기업으로는 최초다. 국내 기업 중에선 크루셜텍, 삼성전자, BC카드에 이어 4번째다.

회사 측은 “2015년 5월 자사 FIDO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로 세계 최초 FIDO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생체인증 기반 뱅킹서비스를 신한은행에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며 “현재까지 국내 생체인증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등 기술 사업화와 시장 확대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는 ‘글로벌 생체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ㆍ보급하고자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이사회 멤버인 구글, 아마존, 페이팔,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을 포함해 정보기술(IT), 금융, 전자상거래, 생체인식 분야의 전 세계 265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그간 총회 참석과 홍보 권한이 있는 스폰서 멤버로 활동해왔다. 앞으로는 정책ㆍ솔루션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과 표준화 제안, 워킹그룹 참여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글로벌 IT 선도기업들로부터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산업에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한 차세대 생체인증 기술표준을 수립하고 국내 생체인증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렛 맥도웰(Brett McDowell) FIDO Alliance 이사장은 “FIDO와 라온시큐어는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인증수단을 쓰기 원하는 국내외 개인, 기업, 서비스 제공자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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