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더스타아시아 연계, 한류스타 이벤트 여행사업 박차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은 일본 대형 여행사 킨키닛폰투어리스트와 한류스타 국내 이벤트 여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핵심 사업인 엔터ㆍ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킨키닛폰투어리스트는 일본 2대 여행그룹 KNT-CT 홀딩스의 계열사로, 2015년 기준 연 매출 약 1조400억원 규모의 회사다.
일본 현지 콘서트와 팬미팅, 영화 시사회는 물론 일본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케이팝(K-Pop) 아이돌과 한류 스타들의 일본 이벤트를 진행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자회사인 더스타아시아와 킨키닛폰투어리스트를 통해 한류스타 이벤트 여행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더스타아시아는 매거진 출판, 해외 매니지먼트, 한류스타 팬미팅 등 공연사업을 담당한다. 지난해 일본 상장기업 엠업 등과 합작회사 더스타재팬을 설립해 일본 내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화 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KNT-CT 홀딩스는 2020 도쿄올림픽 공식 여행사로 지정될 만큼 신뢰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업체”라며 “본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시장 공략 뿐 아니라 그룹에서 제작하는 영화, 공연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하고 이효리, 와블, 닉앤쌔미, 힙합레이블 싸이커델릭레코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 음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화사업 부문 사장 장원석 PD의 주도로 ‘대장 김창수’, ‘범죄도시(가제)’, ‘기억의 밤(가제)’ 등 3편의 영화를 제작 중이며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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