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자출력기, 독서확대 등 제품가의 80~90% 보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를 말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ㆍ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이다.

보급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구매자는 10~20%의 개인부담금을 지급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이 50% 할인된다.

보급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출력기,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특수키보드, 무선신호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총 97종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희망자는 6월 23일까지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국가유공자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공보전산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는 필수장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보전산과(☎02-2600-66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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