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장시호씨가 8일 출소한 가운데, 배우 김승현이 과거 장시호씨를 소개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승현은 지난 3월 방영된 MBN ‘아궁이-2017 불륜시대’ 편에 출연해 8년 전 장시호씨를 소개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승현은 “나는 미혼부고 장시호는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었다”며 “비슷한 처지니 한 번 만나 보라고 소개를 해 준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승현은 “장시호와 펜션에 간 적도 있다. 주선자가 저와 그 분을 이어주기 위해 여러 가족들이 모여 펜션에 놀러간다며 초대했다”며 “장시호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 계기는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저처럼 다른 연예인 분들도 아마 장시호를 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분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첫 등장해 37살 어린 나이에 18세 딸을 두게 된 사연과 현재 미혼부라는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장시호씨는 7일 자정을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돼 석방됐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 가운데 풀려난 건 장시호씨가 처음이다.

장시호씨가 ‘자유의 몸’이 된 건 지난해 11월 18일 검찰에 체포된 이래 202일 만이다.

구치소에서 나온 장시호씨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다만 취재진의 “앞으로도 검찰에 협조할 생각이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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