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6월말부터 본격 장마가 시작된다. 평소처럼 긴 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밖을 나섰다간 비에 젖어 하루종일 눅눅한 상태로 지내기 십상이다. 높은 습도와 더위로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장마철, 실용적이면서도 생기 넘치는 스타일로 장마를 즐기는 남자가 돼 보자.
▶린넨ㆍ면소재로 보송하게=장마철에는 린넨이나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연 섬유라 몸에 닿는 느낌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 내부의 열을 잘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컬러의 상의를 선택하면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나 화려한 파스텔 톤, 혹은 개성 있는 그래픽 티셔츠로 생기를 더해보자.
▶젤리슈즈, 여자만 신으란 법 있나요=바짓단이 물에 젖으면 축축 늘어질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에서는 잘 마르지도 않는다. 긴 바지를 입더라도 청바지처럼 무거운 소재는 피하거나, 밑단을 두 번 정도 접어 올려 입는 것이 좋다. 무릎 길이의 반바지에 미끄러움 방지 고무창이 부착된 보트슈즈나 남성용 젤리 슈즈를 신으면 센스있는 장마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반바지는 반팔 셔츠보다 긴팔 셔츠를 롤업해서 매치하는 것이 냉방이 센 실내에서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더 세련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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