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산림과학원 등 교육 진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귀농 못지 않게 귀산촌(歸山村)이 주목받고 있다.
귀산촌에 대한 높은 관심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교육 수료자 조사(2017)에서도 확인된다. 응답자의 47%가 5년 이내에 귀산촌을 실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산촌 선호지역으로는 수도권, 강원도, 충남을 꼽았다. 귀산촌 애로사항으로는 지역사회 적응, 의료·복지시설 부족, 임지구입이란 의견이 많았다.
유한킴벌리, 건국대, 산림과학원, 각 지자체 등이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귀산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중 유한킴벌리 ‘시니어 산촌학교’는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유한킴벌리와 사단법인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4기 시니어산촌학교는 8월 22일부터 약 5주간, 생태, 산림경영, 귀농 등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실시된다. 산촌의 실제 생활과 귀산촌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산촌마을 현장탐방도 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유한킴벌리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와 생명의숲으로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8월 9일.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을 기치로 공존숲 조성, 도시슾의 연결과 조성, 북한숲 복구활동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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