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인선과 국정 운영 방식, 북핵 해법 등을 싸잡아 비난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협치와 통합의 성공조건은 결국 문정부가 정부출범의 근거와 당위성으로 삼는 촛불정신의 존중이다”라며 “본래의 촛불정신은 헌법정신의 존중, 헌법가치와 질서의 회복이다. 좌파정책의 절대적, 무조건적 지지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사ㆍ정책 등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광폭 행보에 “여론 응답층의 60퍼센트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을 찬성(지지)한 것으로 나오는 다소 부풀려진 여론조사결과에 취해 각종 좌파정책을 밀어붙이고 인사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커녕 그대로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곧 등을 돌릴 것”이라면서 “조급증까지 더해지면 그 결과는 명약관화하다”고 일침했다.
나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의 북핵 해법에 대해서도 “대화와 제재 병행 운운하며 사실상 대화에 급급한 모양이다. 남북단일팀, 인도적 지원제안에 이어 확성기방송중단을 시사하면서 무장해제까지 서슴지 않는다”며 “국민들의 걱정을 넘어 북한에 끌려다니는 모양까지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차분히 숙의를 거치지 않는다면 여론지지의 거품은 곧 걷어내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4일 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한미 FTA를 비롯한 문제에서는 상당히 많이 내준 부분이 있다”며 “좋게 평가하면 명분은 얻었지만, 실리는 미국이 다 챙겨간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혹평했다.
betterj@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