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량목구조형 모듈러주택 폴리캠하우스 공급 - 김탁현 사장은 도시개발분야 전문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와이패널은 엘에스건설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70억원 규모의 퀸스타운 주택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35평형 43세대 고급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에스와이패널의 경량목구조형 모듈러주택인 폴리캠하우스가 공급된다. 폴리캠하우스는 이미 국내 기후 중 가장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평창에 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 18동 720실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주택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자사의 주택사업 브랜드인 에스와이하우징(폴리캠사업부)을 위해 김탁현 사장<사진>을 영입했다. 김 사장은 삼성물산 개발사업부 상무를 거쳐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로 있으며, 특히 삼성물산 재직 당시 ‘래미안’ 브랜딩과 개발 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주택사업을 김탁현 사장 체제로 개편, 조직을 격상시키고 본격적인 사업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 사업에도 자사의 폴리캠하우스가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단열성능에 자체 개발 중인 태양광발전 기술을 결합하면,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준하는 건축성능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에스와이패널이 주택사업과 함께 시장에 진출한 데크플레이트 사업은 더욱 가파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에스와이패널의 데크플레이트 생산 계열사인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사업 진출 1년만인 6월 한 달 간 27만㎡의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했다”며 “그간 업계에서 월간 25만㎡ 생산이 최고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6월 월간 생산량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데크플레이트는 고층건물의 합판거푸집 대용으로 쓰이는 바닥재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을 포함해 9개사가 경쟁 중인데, 덕신하우징과 제일테크노스, 윈하이텍, 동아에스텍 등이 상위업체로 경쟁 중이다. 에스와이패널은 에스와이스틸텍을 설립하고 기존의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설비 2대에 이어 신규 설비 4대, 탈형설비 1대를 증설해 연간 250만㎡ 생산이 가능해졌다. 연간 생산능력(CAPA)는 업계 2위 수준이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6월 실적은 신규설비 구축 중의 성과로, 신규아이템인 탈형데크와 단열재데크가 생산되는 하반기에는 시장경쟁력이 강화돼 실적확대가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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