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저녁 8시~익일 새벽 5시까지만 오픈 - 3년 전보다 올해 7월 심야 매출 83% 증가 - 시간대별로는 ‘23시~24시’ 큰 폭 상승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오픈마켓이 ‘밤도깨비 야시장’을 연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한여름밤 ‘올빼미족’ 증가로 인해 심야시간 방문자수가 늘며 고객들이 저녁시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한데 모은 ‘야시장 기획전’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만 운영되며, ▷ 먹거리 ▷ 놀거리 ▷살거리 등 3개의 테마로 주 6회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게릴라성 기획전 성격에 맞게 상품 대부분을 최저가 및 단독상품으로 구성, 늦은 시간임에도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가 본격화된 지난 7월(1일~30일) 11번가 매출을 3년전과 비교한 결과 매출은 61%, 결제건수는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 심야시간 매출(저녁 8시~ 익일 새벽 5시)은 3년전보다 83%나 급증했다. 시간대별로 매출 상승폭이 가장 큰 구간은 23시~24시로 3년전 동 시간대비 매출이 무려 106%나 오르고, 결제건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새벽 4시~5시(104%), 21시~22시(103%) 순으로 매출 상승폭이 컸다.
또한 3년전과 비교해 심야시간(저녁 8시~익일 새벽 5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품으로 1위 ‘e쿠폰’(193%), 2위 ‘속옷’(152%), 3위 ‘건강관리용품’(139%), 4위 ‘가공식품’(118%), 5위 ‘음향가전’(89%)으로 조사됐다.
SK플래닛 김문웅 Biz본부장은 “11번가에서도 폭염과 장마로 고객들이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짙어지며 심야시간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빼미족 고객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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