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조성은<사진> 국민의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여성최고위원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비대위원은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의당을 만들기 위해 여성최고위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은 위기다. 이겨낼 수 있는 위기고 모두가 이겨내야 하는 위기”라며 “새롭게 태어나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험난한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몇 명의 우두머리보다 모든 분들을 더 낮고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존중과 존경이 저의 원칙이자 국민의당 여성위원회의 정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비대위원은 또 출마선언을 통해 ▷전국 및 시도당별 여성위원회 조직강화 프로그램 발굴 ▷세대별 정치인 발굴ㆍ영입ㆍ육성 위한 정치연수원 및 상설 여성리더십센터 설립 ▷사회 중요 의제별 특별기구 설치 ▷폭력ㆍ근로 등 여성문제 해결 선도 등을 약속했다.

그는 “저는 그동안 정치인과 정치주변인 사이에 서 있었다. 오늘 이 선언으로 저는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해 2018 지방선거에서 선택받아 다당제를 우뚝 서게 하는 일이 시대적 소명임을 증명해내는 게 정치인으로서의 제 첫 임무”라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초ㆍ중ㆍ고교를 졸업한 조 전 비대위원은 1988년생으로 디자인 분야 벤처기업을 운영하다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또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4ㆍ13총선에서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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