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면세점 특혜 의혹으로 주가 부진을 겪어온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9일 실적 부진까지 겪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일 대비 0.90% 내린 2만7650원을 지나고 있다. 장 초반 2만7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7월 2015년 7월 관세청이 서울 시내 3개 신규 면세점을 선정 심사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에 휩싸이며 주가 부진을 겪어왔다.
실적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분기 영업손실이 9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8억원)보다 적자규모가 확대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 반납으로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손실은 오히려 줄게 돼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서울 시내 면세점이 영업손실을 지속하고 있어 적자 개선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중립 의견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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