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더는 위협말라”…한반도 긴장감 고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를 언급하며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북한이 ‘화성-12’형으로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라 한반도 주변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위산업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테크윈(0.90%)과 휴니드(1.42%), 풍산(0.37%)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빅텍은 전일대비 9.88% 오른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도 5.12% 상승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솔직히 말해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 전략군은 이에 대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ㆍ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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