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인생술집’ 장서희와 김현정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2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김현정과 장서희는 ‘왜 친한지 궁금한 두 손님들’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장서희는 “술을 잘하진 않지만 술자리에서 얘기듣는 걸 좋아한다”며 “최대 주량은 소맥 5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서희는 “2009년에 ‘아내의 유혹’ 흥행으로 몽골에 같이 행사를 가게 됐다”면서 “그 때 친해져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비행기를 타며 처음 만났는데 언니가 도도하고 예쁘게 창밖을 보고 있고, 고고하게 뭔가를 읽고 있더라”고 다가서기 어려웠던 첫인상을 밝혔다. 특히 김현정은 “장서희 언니를 몽골 국민 90%가 알고 있었다. 공항에 가니 대통령 아들이 마중나와 있었다”면서 “당시 몽골에서 태어날 아이 이름을 민소희로 지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이 정말 친해진 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였다. 나란히 앉게 된 상황에서 김현정은 “구경도 한번 못하셨죠?”라며 몽골 지갑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장서희는 “마음이 예뻐서 그때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장서희는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 때 김현정이 굉장히 더운 날 커피차를 보냈다"면서 "감독님, 스태프, 모두 김현정 씨를 좋아해서 극중에서 '김현정 팬클럽이다'는 등 대사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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