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말 한 마디 없이 세계를 웃긴 국가대표 코미디언 옹알스가 이번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팬들을 만난다.

윤형빈소극장 측 관계자는 “옹알스가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옹알스의 특별공연이 성사된 데에는 부산팬들의 열띤 성원이 있었다. 앞서 지난 19일 윤형빈소극장 측은 ‘다시 보고싶은 슈퍼콘서트’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당시 조사에서 옹알스는 ‘박성호쇼’와 ‘아3인’을 제치고 전체 설문 참여자의 52.6%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특별공연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논버벌(non―verbal) 4인조 퍼포먼스팀 옹알스는 2010~2011년 영국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최고평점을 받으며 K-Z코미디 전도사로 활약했고, 지난 4월 호주 멜버른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총 7개팀에게만 주어지는 ‘디렉터스 초이스’ 상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 팀 최초의 수상 쾌거다.

윤형빈소극장에서 진행될 특별공연 ‘옹알스 in 부산’은 7월 19일과 20일 각각 오후 3시, 5시, 7시에 진행된다. 이번 옹알스의 공연에선 조수원 조준우 채경선 최기섭 등 4명의 멤버와 옹알스 2기로 합류한 새 얼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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