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판을 앞둔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가운데 24일 주가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2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복합 전시장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생산ㆍ판매중단 이슈로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회복과 충성도 높은 고객의 교체 수요 유발을 기대한다”며 “처음 채택한 듀얼카메라로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리한 사양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해석했다.

오는 25일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기일이 예정돼있다.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해 삼성측은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은 25일 오후 2시 30분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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