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31일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2360선으로 마감했다.
8거래일째 2360~70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횡보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9.10포인트(-0.38%) 내린 2363.19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내림폭을 소폭 확대해 내림세로 마감했다.
외국인(1102억원)과 기관(574억원)은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었고 개인이 홀로 134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43%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운수장비(-2.04%), 전기가스업(-1.89%), 은행(-1.47%) 등도 함께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2.49%), 비금속광물(0.81%), 철강금속(0.75%), 종이목재(0.50%), 섬유의복(0.32%)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0.15%), POSCO(1.93%)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했다.
기아차가 노조와의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에 기아차는 3.54% 하락했고 현대차(-1.75%), 현대모비스(-3.48%)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 밖에 한국전력(-2.39%), LG화학(-0.26%), NAVER(-2.45%), 신한지주(-1.14%), 삼성물산(-0.77%), KB금융(-2.12%) 등은 내렸다.
6거래일째 상승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3포인트(0.43%) 높은 657.83으로 장을 마쳤다.
연일 매수 우위를 유지 중인 외국인은 홀로 73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2억원, 9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메디톡스(2.17%), CJ E&M(0.26%), 휴젤(1.17%), 바이로메드(2.47%), 포스코켐텍(8.37%)은 올랐다.
셀트리온(-0.09%), 셀트리온헬스케어(-1.54%), 로엔(-0.86%), 코미팜(-0.81%), SK머티리얼즈(-0.16%)는 내렸다.
이 밖에 실리콘웍스가 중장기적 성장세 기대에 힘입어 장중 4만45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0원(0.32%) 상승한 1127.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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