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주중내사 내정 "측근 임명은 신뢰회복 메시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노영민 전 국회의원이 주중 대사로 내정됐다.노영민 전 의원은 주중대사로 내정된 후 지난 5월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최고 지도자가 측근을 임명하는 것은 신뢰회복을 위한 메시지로 사용돼 왔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그동안 중국 정재계 지도자들과의 교분을 염두에 둔 것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한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노영민 전 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후 문 대통령의 바로 옆에서 조언하는 등 친문(친문재인) 진영에서도 중심인물로 자리 잡으며 여권 내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졌던 인물이다.노영민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 “중국은 미국과 함께 G2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는 만큼 한국과의 관계를 이렇게(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는 국회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중국, 북한 등이 연관된 만큼 아직 섣불리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카드 패를 미리 보여줄 수는 없지만,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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