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SK미소금융재단은 출범 8년만에 2만번째 대출 수혜자를 배출했다.
7일 SK미소금융재단에 따르면 2만번 째 주인공은 7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 서동리(36)씨로 인터넷을 통해 미소금융을 접한 뒤 SK미소금융 영등포지점에서 운영자금 2000만원을 대출받았다.
재단은 2만호 대출을 기념하기 위해 독산역에 위치한 동리씨의 카페 ‘커피앤스위트’에서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었다.
서씨는 “힘든 고비에 만난 SK미소금융이 든든한 뒷받침이 돼 고맙다”며 “SK미소금융재단의 도움으로 고금리 이자의 늪에서 벗어나자마자 거짓말처럼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미소금융재단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대출뿐만 아니라 홍보, 컨설팅,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SK프로보노를 통해 각종 법률, 재무, 경영관련 자문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국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지역밀착형 자금지원을 위해 특화상품 개발을 개발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문석 이사장은 “SK미소금융은 금융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존재한다”며 “8년 만에 2만호 대출자가 탄생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구석구석에 미소금융의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간 미소금융 사업을 위해 지원금을 출연한다. SK미소금융재단은 현재까지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2만건, 223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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