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시스템24, 제3자 유상증자 참여 검토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대표 김현겸)이 일본 이토추상사와 그 자회사인 벨시스템24와 글로벌파트너십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토추상사는 이번 본계약을 위해 계약의 직접 당사자로 참가했다”며 “최근 추진 중인 콜센터 운영 글로벌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벨시스템24는 전략적인 자본투자로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주주참여를 검토 중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토추상사와 벨시스템24의 한국코퍼레이션을 도급사로 지정, 올해 하반기 300~500석 규모의 글로벌 거점 콜센터 구축(대전 예상)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진출 글로벌 기업 현지 콜센터 운영사업 공동 추진 ▷필리핀, 인도, 중국, 태국 등 포함한 아시아 비즈니스 동맹 구축 후 유럽, 북ㆍ남미 사업자와의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 계획 ▷일본을 포함한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대한민국 기업들의 현지 콜센터 운영사업 공동 추진 ▷초고령화 시대 진입한 일본 은퇴자 인력 운영에 대한 노하우 국내 접목 등이다.

이토추상사는 일본 3대 종합상사 (이토추상사, 미쓰비시상사, 마쓰이물산)로 1858년 창업 이래 150년이 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력과 자금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진행, 세계 80여 개국에 151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섬유, 기계, 금속, 에너지, 화학품, 식료, 주생활, 정보, 금융 디비젼 컴퍼니(DIVISION COMPANY)를 중심으로 연간 약 50조원 (4.8조엔/2016년도)의 매출실적을 이룬 일본 내 1위 종합상사이자 Family mart 의 30.6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벨시스템24는 이토추상사의 자회사로 (이토추상사는 벨시스템24의 최대주주인 벨시스템24홀딩스의 49%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일본 내 콜센터 운영 업계 1위 업체다. 콜센터 운영과 솔루션과 관련된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전역의 31개 지역에서 1만6200석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 콜센터(약 3000석 규모) 운영 전문 기업인 호아사오 그룹의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본계약으로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국내 글로벌 기업 콜센터에 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일본의 은퇴자 인력 운영 노하우를 국내 고령화인력과 경력 단절자 재취업 프로그램에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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