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이라고 들었다. 깜짝 놀랐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시다. 외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외가가 그쪽에 얽혀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일본 경기 때 일본 관중을 향해 한마디 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는 “일본에 대해 그런 건 아니고 경기장에서 나치깃발 문양과 같은 것을 한 게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모르는 것도 잘못이다. 경기장에 그런 분장을 하고 들어오지 않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성재는 당시 경기 중계를 하면서 전범기(욱일승천기)를 얼굴에 페이스페인팅한 일본 관중을 보고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라며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습니다. 사실 아시아에서는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하겠습니다”라고 꼬집었다.
배성재는 지난 2012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준비하던 중 올드 트래포드에서 전범기를 발견하자 “OT에 욱일승천기 들고 온 미친X이 하나 있군요. 카가와의 26번을 써왔는데, 자기 나라 선수 욕보이는 일이란 생각은 안하나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배성재 신영호에 네티즌들은 “배성재 외할아버지가 신영호였구나” “배성재가 전범기에 일침한 이유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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