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제3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취임 토크콘서트가 1일 오후 4시 도교육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를 담아 경기 교육의 현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미래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첫 자리다.
토크콘서트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tp://www.goe.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실시간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 학부모, 도민이면 누구나 이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진행되며 “교육현장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이 교육감의 교육관이 반영됐다.
이 교육감의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관은 참석 인원과 토크콘서트가 갖고 있는 관점, 진행 순서에도 드러난다.
토크콘서트에는 학생, 비정규직, 평교사, 학부모 지원활동가, 일반직, 비인가 대안학교관계자를 비롯, 인수위 관계자, 본청 및 북부청사의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98명의 참석자가 이 교육감과 날선 경기 교육을 토론한다.
콘서트는 세월호 사건 당일(4월 16일)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은 분명히 나뉘어져야 한다는 점, 획일화된 국가주도형 교육에서 탈피해 창조적인 민간주도형 교육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점, 교육 현장속에서 학생과 선생님이 우선인 교육으로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 등 경기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크콘서트는 미리 제작된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참여와 소통으로 열어가는 토크콘서트, 취임선서, 마무리 합창으로 끝맺는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25개 지역교육청 및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엮어 제작한 ‘다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영상물도 상영돼 소통의 의미를 더한다.
또 수원 잠원초 학생 8명과 참석자 전원이 ‘행복의 나라로’ 를 합창하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한다.
한편, 토크콘서트장에는 행사 시작 전 경기도교육감에게 바라는 참석자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포스트잇 게시판을 마련했다. 제시된 의견은 토크 중간에 소개되며, 교육감에게 전달해 보관될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정상영사무관는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이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지향점이 토크콘서트에 담겨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솔직한 대화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경기 교육의 내실있는 출발점을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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