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전력이 28일 신저가를 기록하며 맥을 못추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 주가는 전날보다 0.52% 하락한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는 3만79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20거래일 간 주가가 오른 날은 단 5일에 불과했다.

한 때 코스피(KOSPI)시장 시가총액 순위 2위였던 한국전력은 9위까지 내려왔다.

이처럼 한전이 고전하는 이유는 올해 실적 하락 덕분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3분기 실적시즌 한전의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38.4% 급감한 2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이익감소폭이 축소되는 국면으로 4분기부터는 완만한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정부정책의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부진한 상황”이라며 “주가가 대부분 악재를 반영했고 추정 기업가치를 하회해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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