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미·중·일·러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에 외교 경험이 전혀 없는 인사들이 내정된 데 대해 “외교관은 아무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사”라고 비판했다고 18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최근 한국안보문제연구소에서 진행된 강연 자리에서 4강 대사 인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4강 대사는 외교 경력이 전무한 정치인(노영민 주중·우윤근 주러대사), 교수(조윤제 주미·이수훈 주일대사) 등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로 채워졌다.
반 전 총장은 “우리나라 대사는 영어나 현지어 가운데 하나는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영어도, 현지어도 안 되면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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