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교통 혼잡 줄이기 대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출퇴근길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노선버스를 신설한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진관동 진관공영차고지에서 녹번동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아파트, 동교동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도는 7734번 노선버스를 신설ㆍ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응암동 일대 주민들은 일대 버스들이 출퇴근 시간대만 되면 ‘콩나물 버스’로 변해 올라타기 힘들다는 민원을 지속 요구했다.
이에 구는 민원들과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의 버스 승ㆍ하차 데이터를 분석, 혼잡도가 특히 심한 구간들을 뽑아 노선을 결정했다. 분석 결과를 들고 서울시에 노선신설을 적극 건의한 결과 신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새로 생긴 7734번 버스는 모두 10대이며 배차 간격은 10~20분이다. 첫차와 막차 운행 시간은 각각 오전 4시, 오후 23시다.
구 관계자는 “신사ㆍ구산동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8771번 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에 이은 두 번째 교통혁신사례”라며 “앞으로도 교통관련 빅데이터 분석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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