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 3개의 지역구에서 선호투표제로 7ㆍ30재보선 후보를 선정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전남의 순천ㆍ곡성, 나주ㆍ화순, 담양ㆍ장성ㆍ영광ㆍ함평 등에서 선호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중 순천ㆍ곡성과 나주ㆍ화순은 6일 선호투표가 치러진다.
선호투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중도층에서 500~800명 규모로 선거인단을 모집해 후보자 모두를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후보자에게 1번, 그 다음 후보에게 2번, 그리고 3번, 4번 등의 순서를 기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1순위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해 과반이 나올 때까지 하위 득표자들을 제외하게 된다.
가령 가, 나, 다, 라 등 4인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각 선거인단은 선호하는 순서대로 1순위부터 4순위까지 적은 뒤 가 후보가 1위를 했더라도 과반을 얻지 못하면 최하위를 기록한 라 후보를 탈락시키되 라 후보에게 1순위표를 던진 사람들의 2순위표를 기준으로 가~다 후보의 표에 각각 더하는 식이다. 여기서도 과반이 안 나오면 3등한 후보를 탈락시키되 같은 방식을 적용해 최종 공천 대상을 가리게 된다.
이와 함께 2인 후보가 나선 충남 서산ㆍ태안에서는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 김포에도 2인 후보가 공천 심사를 통과했지만 아직 경선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반면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 3곳(병ㆍ정ㆍ을), 광주 광산을 지역은 전략 선거구로 선정키로 했다. 이에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후보자로 선정했다. 앞서 해운대 기장갑에는 윤준호, 평택을에는 정장선 후보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나머지 충북 충주는 계속 심사하기로 했고, 울산 남구는 후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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