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부터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애플 프리미엄폰 아이폰X의 초기 출하 대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대만 매체 공상시보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전날 대만의 주요 이동통신업체에 공식 채널을 통해 최소 5~6만 대를 초기 로트(1회 생산되는 특정 수의 제품 단위)로 출하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시장이 예상하고 있던 출하량의 2배에 해당하는 양으로 다음주 월, 화요일(10월 30~31일)에는 두번째 물량이 출하될 예정이라고 공상시보는 전했다.이 두번째 로트가 출하되면 대만 내 아이폰X의 물량은 발매일인 11월 3일 전까지 총 10만 대 가량의 재고가 발생한다.아이폰X는 발매일까지 전 세계에서 200~300만 대가 준비되고 올해 안으로 2,000~3,000만 대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상시보는대만에서만 40~50만 대의 초기 예약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매체는 이 초기 물량이 발매 전 준비할 수 있는 양의 20%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처음의 1%의 예측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전 세계 아이폰X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란 게 공상시보의 주장이다.1차출시국의 아이폰X 예약 접수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01분 애플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일제히 시작된다.한편 애플은 아이폰X 예약 접수를 앞두고 이날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아이폰X 페이지로 업데이트했다.메인 페이지는 이번 아이폰X에 처음 장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 트루뎁스 카메라,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 등의 소개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