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반인들과 방송인들이 퀴즈를 풀어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대 100’에 두 원로 큰형님들이 출연해 환상의 브로맨스와 ‘형님미(美)’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1대 100’에 원로배우 최불암과 심양홍이 일반인 100인과 5000만원 상금을 두고 퀴즈 경쟁을 하는 2인으로 출연했다.
또한 일반 도전자석에 배우 이계인이 지원을 나서 색다른 재미를 줬다.
MC 한상권이 최불암에게 출연 동기에 대해 묻자 “‘(심양홍이) 요즘 일도 없는데 쌀값이라도 벌어가야지’라고 말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상금 획득 시 배분에 대해 심양홍은 “형님이 먼저 가져가신 뒤 남는 걸 내 몫으로 하겠다”며 진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또 1대 100 출연이 매우 떨리고 공부와 담을 쌓았다고 겸손함을 보인 두 형님의 출신대학에도 관심이 모였다. 1라운드 탈락자 중 서울대 출신이 있자 MC가 심양홍에게 “후배 아닌가요?”라며 말해 서울대 출신임을 언급했다. 서울대 국어국문과 출신인 심양홍과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최불암은 ‘원조 뇌섹남’의 재치와 입담으로 방송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이끌었다.
또한 이계인은 “두 형님이 나온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100인에 끼워달라고 사정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100인 도전자에 앉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심’ 형님들은 8라운드에서 탈락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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