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본인세대나 자녀세대에서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율이 2년 전보다 높아졌다. 특히 본인세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이 거의 3분의2인 65%에 달했고, 하층은 69%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13세 이상 남녀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소득ㆍ직업ㆍ교육·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적 경제 지위에 대한 의식에서 ‘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7%에 머문 반면 ‘중’은 57.6%, ‘하’는 39.7%로 나타났다.
자신이 속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높아질수록 ‘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500만∼600만원 구간일 때 ‘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79.5%로 가장 높았다.
일생 노력을 한다면 본인 세대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2.7%로 2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에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은 65.0%로 2년 전보다 2.0%포인트 증가했다.
계층별로 보면 상층의 경우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36.0%에 머문 반면 중층은 63.8%, 하층은 68.7%를 기록해 하층일수록 계층이동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 상승 가능성에 대해선 ‘높다’고 답한 비율이 29.5%로 2년 전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에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51.4%에서 55.0%로 3.6%포인트 높아져 계층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대됐다.
계층별로 보면 계층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층의 경우 44.4%였으나 중층은 55.0%, 하층은 55.7%를 나타내 하층으로 갈수록 비관적 인식이 팽배했다.
/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