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여성가족부는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개소 10주년ㆍ성폭력특별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0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동ㆍ청소년 성폭력 통합지원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데이비드 코윈 미국 유타주립대 교수의 ‘미국 아동 성폭력 지원 체계’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운선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국내 전문가의 발표ㆍ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여가부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6월 설립됐으며 성폭력 피해아동이 사건 조사와 치료, 증거 채취 등을 안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최단시간 내에 원스톱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도입됐다.
현재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는 전국 33개소로 확대됐으며 연간 약 2만명의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해바라기아동센터가 최초 설립된 지 10년만에 비교적 성공적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스템이 만들어졌으나, 앞으로 질적 향상과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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