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에코히터’ 매출 두배 보네이도 ‘공기순환히터’ 인기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잇따르는 각종 사고에 안전관련 기능이 강화된 중소기업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7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신일산업의 ‘2018년형 신일 프리미엄 에코히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했던 제품을 더 업그레이드해 지난달 출시했다”며 “한달간 판매된 에코히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0% 증가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에코히터는 안전성 높이기 위해 바이메탈과 전도안전장치, 과열방지, 8시간 이상 가동시 자동 오프(OFF) 기능, 스탠안전망까지 5중의 안전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특허 받은 열증폭 반사판 기술을 적용해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집중시켜 높은 온도의 열을 멀리까지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에너지효율 또한 높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온도비교 측정 결과, 동일한 소비전력으로 반사판이 없는 제품 사용 시 58.2도의 열을 발생시켰다면 이 제품은 83.5도의 열을 발생시키며 약 25.3도 높은 열을 전달했다.
환경가전 전문기업 보네이도코리아가 올해 선보인 공기순환 히터 ‘VMH-300’도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과열방지 시스템을 통해 기체가 과열될 경우 팬의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됐다. 외부는 메탈 케이스로 디자인돼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 본체가 기울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기능도 장착했다.
특히 이 제품을 실내 온도르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닥과 상부의 온도 편차를 만드는 일반 히터와 다르게 직진형 회오리바람을 이용해 상·하부 온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바닥 난방과 함께 사용할 경우 공기 순환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컨트롤러개발 전문업체 시스트로닉스의 슬립메이트 온열매트도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일반적인 전기매트들은 다량 생산을 위해 제작 과정에서 본드를 사용하지만 이 제품은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봉제하는 핸드메이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 중에 인체 유해 물질들이 포함될 일이 없기에 장시간 사용해도 건강에 해로울 일이 없다. 또 인체에 안전한 DC 24V 저전압을 사용해 감전이나 화상, 유해전자파 발생 위험이 없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전장치를 2중 3중으로 장착한 중소기업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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