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스튜디오K’ 열어…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

K-뷰티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소품이 모두 갖춰져 있어 국내외 유튜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일 실리콘투(대표 김성운)에 따르면, ‘스튜디오K’를 최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분당 본사에 열었다.

1만달러 우승상금을 받은 미국 유튜버 켄달 제인(왼쪽)과 실리콘투의 김성운 대표.
1만달러 우승상금을 받은 미국 유튜버 켄달 제인(왼쪽)과 실리콘투의 김성운 대표.

이 회사는 K뷰티 플랫폼 ‘스타일코리안’을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등 K-뷰티 유통 전문기업이다. 스튜디오K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K-뷰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유튜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촬영에 필요한 장비가 모두 갖춰져 있다. 스타일코리안과 협업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스튜디오K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일코리안이 취급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진열돼 있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사용해보고, 그 상품들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투는 스튜디오K의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스타일코리안TV를 출범시켜 MCN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뷰티크리에이터 1세대의 활발한 활동이 K뷰티 산업을 부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가 지속적으로 탄생돼야 한다”며 “스튜디오K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수많은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K 개원과 함께 최근 열린 ‘2017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콘테스트’에선 미국 국적의 유튜버 켄달 제인(Kendall Jane)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만달러(1100만원)를 획득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4인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 식문화, 뷰티트렌드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튜디오K에서 제작한 콘텐츠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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