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시아ㆍ일본ㆍ미주로 수출 확대 - 오는 6일 국내 FIDO 에코시스템 발표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대표이사 이순형)가 파이도(FIDO) 생체인증 솔루션 ‘원패스(OnePass)’를 통한 해외 사업 본격화에 나서며 동남아시아, 일본, 미주 지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라온시큐어는 동남아시아 최대 금융결제 서비스 기업인 말레이시아의 인피니티움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6개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40여개 금융기관 1억8000만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인피니티움의 인증 플랫폼에 라온시큐어의 FIDO 생체인증 솔루션 ‘원패스(OnePass)’를 연동한 통합인증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서비스는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인피니티움과 시큐어 페이먼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말레이시아 인피니티움과 시큐어 페이먼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일본에서도 정보기술(IT)파트너와 협력해 현지 금융기관(카드사)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부터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엔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으로 클라우드 바이오인증 서비스 인프라 구축도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인텔 본사와 PC 기반 FIDO 생체인증 기술개발ㆍ공동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미주와 남미 지역의 금융, 정부기관 등에 대한 공급 협상 역시 진행 중이다.

라온시큐어 미국 인텔본사 PC FIDO 업무협력 체결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 미국 인텔본사 PC FIDO 업무협력 체결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FIDO 생체인증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수출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케이시큐리티(K-Security)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오는 6일 코엑스에서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가 개최하는 ‘파이도 세미나 서울(FIDO SEMINAR SEOUL)’에서 ‘대한민국 FIDO 생체인증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구축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