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3일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가 전국을 습격한 가운데, 춘천 소양강 부근에 눈꽃 같은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뤘다.
이날 ‘한파 특보’가 내려진 춘천에는 최저기온이 전일(영하 15도)에 이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며 매우 차가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강 주변 나무 등에 ‘나무서리’로 불리는 상고대가 형성됐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움직임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또 다른 겨울의 모습이 연출된다. 그중 하나가 ‘눈꽃’과 ‘상고대’다. 그러나 이 둘은 형성 과정이 다르다.
우선 ‘눈꽃’은 눈이 내리면서 나뭇가지에 쌓여 생기므로 위에서부터 내려앉은 모양을 띠어 사방으로 뻗치는 상고대와는 구분된다. 생기는 곳도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눈만 내리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상고대’는 안개나 구름 등의 물방울이 낮에는 따뜻한 공기 때문에 액체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얼음 형태로 변해 바람의 방향에 따라 나무나 돌 등의 물체에 달라붙어 생긴다.
주로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할 때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 호숫가나 1200m 이상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12월부터 다음해 2월 사이 태백산과 소백산, 덕유산 등의 상고대가 절경을 이뤄 많은 겨울 등산객들이 찾는다.
물론 이 둘은 영하의 온도에서만 볼 수 있고, 온도가 올라가면 녹아 없어진다.
joy@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