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부 허가절차 돌입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국동이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해 내년 인도네시아 생산라인 확충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산라인은 인도네시아 자와퉁와 주 바땅(Batang) 지역을 거점으로 중앙정부 허가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주정부 허가가 완료돼, 최종적인 중앙정부 승인이 나면 바로 신공장 착공에 들어가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바땅 지역 신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국동은 총 20개 생산라인을 두 차례 증설해 총 40개 라인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증설된 생산라인은 주요 글로벌 의류업체들의 추가 주문자부착상표생산(OEM) 물량을 소화하게 된다.

국동은 실제 지난 5월, 글로벌 SPA브랜드 H&M의 추가 오더분 생산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스마랑 공장에 15개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특히, 올해 H&M향 매출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36% 가량 늘었다.

국동 변상기 회장은 “매년 증가하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오더를 수주하기 위해, 국동은 현재 추가적인 생산 라인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선 자금조달을 통해 증설된 스마랑 공장 생산 라인 확보로 국동의 실적 성장폭도 한층 확대된 만큼, 바땅 신공장은 완공 후 30% 이상 성장세를 견인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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