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창업·엔젤 투자·성장·후속투자 등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한눈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3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팁스)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보증 등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17 팁스(TIPS) 그랜드 컨벤션’을 개최했다.
팁스는 민간이 창업기업을 선별·추천하면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기술 창업-엔젤 투자-성장-후속 투자’ 등 기업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 프로세스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핵심기술 논의(특별 대담)에서부터 시작, 팁스에 참여하려는 창업팀 IR(웰컴투 팁스), 팁스 선정 이후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업 지원(팁스 서포팅허브), 이후 후속투자(비욘드 팁스와 후속투자 협약)와 기술보증 연계(포스트 팁스) 등이 체계적으로 짜여졌다.
4년 반 남짓한 기간 동안 운영된 팁스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8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누적 창업팀 364개를 육성했으며, 전체 창업자(1134명) 중 석·박사 출신이 55.9%(634명)에 이른다. 특히 국·내외 민간투자 총 5049억원(엔젤투자 717억원+후속투자 4332억원) 유치하는 등 고급 기술기반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서 안착했다.
이날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팁스팀들 간의 협업을 하나의 사례로 들면서 “선배 팁스기업은 성공의 롤 모델이 돼 후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팁스 운영사와 정부 그리고 유관기관은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에 팁스프로그램에 총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팁스 프로그램을 혁신성장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창업팀 성과를 가속화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할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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