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MICE(마이스ㆍ국제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회를 총칭)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교육생 50명을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www.miceseoul.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jkim@seoulwelcome.com)로 제출하면 된다. MICE 관련 학과 전공자나 서울컨벤션서포터즈 회원은 우대한다.

교육과정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서울 MICE 실무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실습과정인 ‘서울 MICE 취업지원’으로 편성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컨벤션 기획 및 운영, MICE 등록 업무 프로세스, 행사 유치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받는다. 실무교육 이수자 중 15명을 선발해 두달간 MICE업계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유급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실무 능력을 갖춘 MICE 전문인력 7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MICE 취업 희망자는 현직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취업지원 과정을 통해 정규 고용의 연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