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에 걸맞은 사회 구축해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오랜만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회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무시무식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것뿐만 아니라 시급히 남북 당국 간에 만날 필요가 있다는 이런 언급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런다고 하더라도 안보환경이 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그런 점을 감안하셔서 국민들도 안심시키시면서 좀 새 시대 새로운 국면에 맞는 우리 국방의 존재 방식이 과연 무엇인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평창올림픽을 당연히 단단히 준비를 해야한다. 북한의 참가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렇게 되면 올림픽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봐야 될 것”이라며 “우리 각 부처도 한 마음으로 평창올림픽의 분위기의 고조, 그리고 완벽한 성공을 위해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오늘 이 시간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2만9700 달러를 넘어서고 있을 것”이라며 “3만 달러가 눈앞에 있다. 3만 달러의 도달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만만치 않은 과제를 우리한테 준다고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국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체감하실 수 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큰 과제”이라며 “3만 달러 다음에 4만 달러로 우리가 가야할 텐데 12년 전 2만 달러를 돌파했을 때 그때만큼의 준비가 지금 우리에게 있는가에 대한 여러 부처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1인당 국민 소득 3만 달러에 걸맞은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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