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공개되는 등 모든 금융기관의 주요 경영지표가 공개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을 통해 재무정보 등을 공개하는 대상을 4분기부터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금감원이 2004년부터 금융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업무보고서 중 재무정보 등 금융통계를 뽑아 제공하는 금융통계정보 공개 전용 사이트다.
현재는 은행·증권사·보험회사·저축은행·카드사 등의 정보가 공개되지만, 앞으로는 외국은행 국내지점뿐만 아니라 농·수·산림조합,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금융기관의 정보가 공개된다.
공개 정보도 금융회사의 점포, 인원, 예금, 대출, 당기순이익 등 기본적인 재무현황 중심의 201개에서 505개로 대폭 확대된다.
형태별 예수금, 부문별 손익, 유형별 유가증권 등 세부적인 재무 현황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연체율 등 경영지표, 카드 종류별 이용실적 등 영업활동에 관한 정보가 추가된다.
금융회사의 대출·손익·자기자본비율 등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대상으로 한 단순 통계수치뿐만 아니라 시계열자료와 변화 추세 그래프도 제공된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변화 모습과 주가·금리·환율 등 국내·외 금융시장 지표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통계 테마코너’도 신설된다. 다운로드 방식에서도 기존 엑셀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통계를 가공ㆍ활용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Open API 서비스)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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