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25억원 추산…채굴업체 주가 급등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아프리카에서 역대 5번째로 큰 910캐럿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영국 광산업체 젬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 남부 산악왕국인 레소토의 레쳉 광산에서 910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다섯 번째로 큰 것으로, 골프공 2개를 합친 크기다.
영국 투자은행인 리베룸은 다이아몬드의 색상이 최고 등급인 D컬러인 것을 고려할 때 가격이 최고 4000만달러(약 425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젬 다이아몬드의 주가는 이날 런던증시에서 장중 15%까지 급등했다.
클리퍼드 엘픽 젬 다이아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견이 회사 주주들에게 획기적인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다이아몬드는 1905년 채굴한 3106캐럿 컬리넌 다이아몬드로, ‘아프리카의 거대한 별’로 불리는 530캐럿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탄생시켰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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