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팀 단일팀 구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가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놓고 그동안 땀과 눈물을 쏟으며 훈련에 매진해왔던 우리 선수들 일부라도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우리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수석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은 매우 갑작스럽게 이뤄졌고,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선수단의 규모, 북측 대표단 및 응원단 파견,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한반도기 입장 등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며 “불과 한 달 전 만해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가슴 졸였던 우리 국민들께선 너무나 갑작스런 분위기 변화에 어리둥절하고 당혹스러워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뒤 “올림픽 게임은 항상 다리를 놓는 일이었다. 결코 벽을 세우지 않았다. 올림픽 정신은 존중, 대화, 이해에 관한 것이며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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