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 16일 인도로 출국, K-팝을 알리기에 나선다.

돈스파이크는 A.S.K(Asian Sing Korean Soul) 팀과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K-팝 공연 및 현지 뮤지션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A.S.K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두 번째로, K-팝 불모지를 찾아다니며 우리 음악을 알리고 쌍방향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A.S.K 프로젝트는 기존 해외에서 진행했던 K-팝 오디션들과 달리 K-팝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이번에 인도 델리에서 진행되는 A.S.K 프로젝트는 오디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처럼 우리 음악을 똑같이 카피 혹은 모창하는 콘테스트 형태를 취하지 않는다.

돈스파이크는 “인도에서 태어나 자라, 인도 고유의 정서를 가진 뮤지션들을 찾아 우리의 음악을 들려주고 그들의 스타일로 연주하게 할 예정이다”며 “이렇게 탄생한 음악을 우리 대중들은 물론 인도 대중들에게 들려줌으로써 문화적 교류라는 본래적 의미의 첫 단계를 실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A.S.K 프로젝트 팀은 오는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코리아-인디아 퓨전 뮤직 콘서트’(Korea-India Fusion Music Concert)를 연다.

이날 공연은 A,S.K 팀의 멤버 재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대중음악을 비롯해 ‘섬집아기’ ‘아리랑’ 등 가장 한국적인 색채의 음악을 인도 현지인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인도의 정상급 뮤지션 아타야 발라니 참여, 음악적 교류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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