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중소형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이 1월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판매부진에 따른 제조업체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저온폴리실리콘 액정표시장치(LTPS LCD) 6인치 패널 가격은 이달 들어 21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는 전달보다 10% 떨어진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X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데다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11.6% 감소했다.
LCD 패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국 패널 제조사들이 LTPS LCD 공급을 늘린 것도 가격 하락폭을 키웠다.
한편 업계에서는 LCD패널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IHS에 따르면 스마트폰 액정 패널의 평균 단가는 1분기 13.7달러로 전분기 대비 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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