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40 미래한국 청사진 제시 과학기술인재 양성 세계 20위로

오는 2040년에는 우리나라 국민건강수명이 83.8세로 늘어나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0㎍/㎥로 낮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심의ㆍ확정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통해 ‘과학기술로 달라지는 2040년 미래 한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는 과학기술로 달성하려는 2040년 미래모습을 연구자ㆍ기업ㆍ국민ㆍ혁신생태계의 모습을 구체적인 44개 지표로 제시했다.

국민 생활 측면에서는 건강수명이 2015년 73.2세에서 2040년 83.8세로 늘고, 전체 노인 중 건강한 노인의 비율이 2015년 21.1%에서 2040년 40.0%로 늘도록 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15년 6.61%에서 2040년 20%로 늘리고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017년 26㎍/㎥에서 2040년 10㎍/㎥로 낮춰 국민들의 청정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평가 세계 39위에 그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인력 확보 수준을 24년만인 2040년에는 세계 20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업 활동은 중소기업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을 2.41%(2015년)에서 2040년 3.2%로 끌어올리고, 16위에 그쳤던 1인당 산업부가가치를 7위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의 투자대비 기술수출액 비중은 2014년 12.6%에서 2040년에는 27%로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기업의 핵심기술 특허 점유율은 2016년 18.0%에서 2040년에는 25.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 초연결ㆍ초지능 사회를 선도한다는 지표도 내걸었다. 세계적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 횟수는 2016년 5.6회에서 8.0회로 늘어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연구자(톰슨로이터 선정)의 수를 2017년 28명에서 2022년 40명, 2040년 100명으로, 세계 톱 100에 드는 대학을 2017년 4개에서 2040년 10개로 늘릴 방침이다. 2016년 기준으로 세계 36위에 그친 수학ㆍ과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2040년까지 15위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기회추구형 혁신형 창업(OECD 조사)의 비율을 2014년 21%에서 51%로 높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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