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 혼자 살던’ 방송인에게 연인이 생겼다. 그녀 역시 ‘나 혼자 살던’ 톱모델이다.
지난달 27일 열애 중이라고 밝힌 전현무-한혜진 얘기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년 전부터 함께 방송을 하며 친분을 쌓았다. 방송에서 늘 티격태격 대던 두 사람은 어느 순간 ‘썸’을 타게 됐고 지금은 ‘사랑꾼’이 됐다.
두 사람을 이어준 방송인 ‘나혼자 산다’의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둘의 러브스토리는 한밤중 방송임에도 대중의 눈길을 받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유쾌한 전현무와 무뚝뚝한 한혜진이 연인이 된 후 ‘서로에 대한 호칭이 어떻게 변했을까’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공개 당일인 27일 긴급하게 소집된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등 무지개회원들 앞에 조금은 들뜬 모습의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타났다.
이어 회원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졌으며 두 사람은 수줍어하면서도 솔직하게 궁금증들을 풀어줬다.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1일이었던 것 같다고 밝힌 두 사람에게 박나래가 휴대전화에 어떻게 저장돼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주저없이 ‘오빠’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망설이다가 ‘겸둥이’라고 말해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동안 게임 속 센 캐릭터 ‘달심’의 이미지를 닮아 ‘달심이’로 불리며 털털하고 오글거리는 걸 싫어하던 한혜진이 전현무에겐 귀여웠던 것. 전현무는 “녹화 때랑 달리 나를 만나면 딴 사람이 된다. 굉장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며 한혜진의 또 다른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한혜진도 전현무에 대해 당당하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나를 웃게 하는 존재’라며 연인들의 달달함을 물씬 풍겼다.
두 사람의 열애 공개 후 첫 모습이 공개된 이날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12.8%, 2부 16.4%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예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자체 최고시청률까지 경신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으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현무-한혜진(무무-달심)이 프로그램 첫 ‘사내커플’이 됐으며, 이시언 또한 다음날인 지난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 외에 스스로 ’열애설‘을 조장(?)하는 박나래와 기안84 외에도 가수 헨리 등이 출연 중이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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