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최근 ‘성추문 아이돌’로 오해를 받은 ‘2AM’ 이창민이 속상한 마음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털어놔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이창민은 ‘그냥 생각이 더 많은 밤. 진짜 어려운건 음악이 아니라 인간관계일지도…’라는 글과 함께 혼술 중인 듯한 사진을 올렸다.

앞서 ‘아이돌 미투’ 기사에 오해를 받았을 때에도 수척해진 얼굴로 ‘괜찮지 않아’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지난 5일에는 ‘날 걱정해주고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고마운 비오는 날 밤. 꼭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동안 오해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상처를 입었음을 보여주는 듯해 그를 아끼는 사람들의 ‘힘내라’는 응원도 만만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창민에 대한 오해는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올린 기사 속 사진의 인물이 이창민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돌며 시작됐다.

이에 대해 7일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사과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창민 소속사 더비스카이 측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선 ‘발라드그룹 가수의 성폭력’을 보도한 기자는 “많은 오해가 있어서 공지한다”며 ‘몰카’ 속 인물은 2AM 창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 증거로 ‘데뷔시기의 다름’과 ‘그런 사실도 없음’을 적었다.

또 그는 “창민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며 “해당 기사에서 제보자가 용기를 낸 취지는 폭로가 아닌 몰카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었다. 실명을 밝히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기자는 실력파 발라드그룹 리드보컬 A씨가 과거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창민의 소속사 더비스카이도 지난 6일 “잘못된 군중심리로 전혀 연관이 없는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 또한 다시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창민은 지난 2008년 ‘2AM’ 싱글 앨범 ‘이 노래’로 데뷔해 지금까지 실력파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가수 이현과 남성 듀오 ‘옴므’로도 활동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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