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KEB하나은행의 전직 인사부장 두 명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전직 인사부장 강모 씨와 남모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 27일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은행 고위임원과 연관된 지원자와 특정 대학 출신 지원자에게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다.
특히 이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명문대 출신 지원자의 점수를 올려주고 이외 대학 출신자들의 점수는 내려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두 번에 걸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 인사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자료를 분석해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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